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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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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정현 작성일18-03-06 23:46 조회35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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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0시 조금 넘어서부터 전화를 받으시고, 장례식장을 알아봐주시고, 이동차량까지 진행해주셨던 분들과, 즉시 달려 나오셔서2월 1일까지 저희와 함께하시며, 위로해 주시고, 섬세하고 정성스럽게 도와주셨던 분들께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30일 한밤중에 못 주무시고 오셔서 저희와 밤을 새우시고, 장례 일정 내내, 마치 공기와 물처럼, 저희에게 지극히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그러나 안계셨으면 참으로 어려웠을 시기를 온통 저희와 함께 하시며 도와주시고, 평소 깨끗한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던 아버지께서 이승을 떠나시는 길에 서운하시지 않도록, 그렇게 정결하게 옷을 입혀드리고, 7대문 활짝 열고 가실 고깔을 드리시기까지 예를 다하여 주신 염세미님과 함께 입관 해 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손님대접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주시고 도와주신 도우미님께(성함을 미처 알아두지 못하여 도와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도 감사드립니다.

 

부산에서 대전 현충원까지 그 먼 길 다녀오시며 애쓰시고, 버스안에서 6개월된 조카아이가 울어서 더 피로 하셨을 텐데 변변히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지친 가족들이 돌아오는 길에 잠들었지만, 단 한번도 충격으로 깨지 않았을 만큼 그렇게 편안하게 와 주셨던 김희종기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떠나시는 길 안전하게 모셔주신 리무진 운전기사님께(성함을 미처 알아두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어머니께서 평소 멀미를 잘 하셔서, 장례기간동안 지치신 중에 멀미하실까 염려되었었는데, 편안하게 잘 모셔주셨습니다. .....)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암을 진단받고 치료받으시는 동안, 상상하고 싶지 않았지만, 장례 일정이 걱정이 되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처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있었던 저희 4형제와 어머니는 감사하다는 말씀으로는 부족할 만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치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저희들을 염려하시고 도와주시는 손길처럼 그렇게 느껴지는 도움을 주셨 더랬습니다.

 

매일매일 아버지를 생각할 때마다,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해주셨던 염세미 장례지도사님을 비롯한 도와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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