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님
이제 정신 차리고 연락드립니다.
이번 설은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어요
아버지 갑자기 쓰러지셔서 응급실에서 향했고
가는 도중 돌아 가셔서 정말 정신 없고 당황 되었습니다.
친구가 실장님 연락처를 줘서 실장님 통화하고
그 새벽에 한걸음에 달려 오셔서 모든 일이 처리되고 정리 되니 너무 고마웠습니다.
실장님도 저희 때문에 이번 설 꺼꾸로 보내셨죠?
의성에서 오신 사촌형님이 집안 일 다 알아서 하시는데
실장님 입관하시는 모습 보시고
나도 지금까지 염 하는거 많이 봤지만
여자분이  대단하시고 잘 하신다고 칭찬을 많이 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버님을 잘 보내 드리는것 같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고맙습니다.
실장님 건강 챙기연서 일 하십시요.
다음에 또 도움 청할 일 있으면 연락 드리겠습니다...